유광혁 불출마 선언
동두천 출신 유광혁(47세) 도의원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해 지역정가의 아쉬움을 샀다. 유 도의원은 지난 7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애를 썼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자평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열심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광역지자체 행정구조와 지방의원의 한계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정당과 인간관계에 매몰돼 ‘재선 도의원’이라는 차선을 선택하지 않겠으며 ▶가족을 추스르며, ▶수준 높은 지역 정치환경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겠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유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두천연탄공장문제, 미군 드론 문제, 교통안전 등 지역 현안 문제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좋은 선례를 남겼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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