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함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꿈 꾸는 ‘양주예술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꿈꾸는 ‘제16회 양주예술제’가 8월 27일~28일, 양일간 덕계공원에서 개최됐다. 강수현 양주 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양주예술을 이끈 양주 예술인에 노고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도 “오늘 하늘의 푸르름이 오늘 축제를 축하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신명 나는 예술제, 양주시민이 하나가 되는 예술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회장 김영환, 이하 양주예총)가 주최하고 소속 8개 지부(국악, 문인, 미술, 연극, 연예, 영화, 음악, 사진)가 주관한 예술제로 공연, 버스킹, 전시, 체험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인협회 한지 시화전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댄스 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 국악협회가 준비한 ‘어쩔씨구 종다’의 국악한마당, 음악협회가 기획한 ‘감성 콘서트’가 무대에 올랐고, 둘째 날에는 오전11시, 연극협회가 준비한 ‘해녀’ 공연이, 오후 5시에는 연예인협회가 주관한 ‘양주시민 가요제가 각각 개최됐다. 전시 발표에는 문인협회의 ‘한지 등(燈) 시화전’ 영화인협회의 ‘영화 포스터전’ 사진협회의 ‘골목 사진전’이 펼쳐졌고, 체험 이벤트로 ‘가족 사랑 사진전’ ‘트릭아트 포토존’ ‘문화지치 소망나무’ 등이 시민들을 반겼다.
취재/ 현성주, 사진/ 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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