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명절
북한의 4대 명절은 김일성 생일(태양절, 4.15), 김정일 생일(2.16), 정권 수립일(9.9), 조선로동당 창건일(10.10)이다. 또한 북한의 7대 명절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4대 명절에 국제노동자절(메이데이, 5.1), 해방기념일(8.15), 헌법절(12.27)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에서는 설 명절과 7대 명절이 법정 공휴일로 정해져 있어 배급품이 나오고, 주요 명절에는 주민들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동상이나 혁명열사릉을 찾아 화환을 증정하고 참배하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다.
북한의 사회주의 명절은 국제부녀절(3.8), 국제로동자절(5.1), 국제아동절(6.1) 등이다. 북한은 민속 명절보다 김일성, 김정일 탄생일 명절을 중시하였으나, 김일성 생일은 김일성 사후 위축되어 거의 행사화 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설 명절에는 떡국에 세배하고 세배 돈도 주는 풍습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해진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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