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물 트럭이 중국 단둥에서 조-중우호교로 들어서고 있다.
북-중 화물트럭 교역 5~6월 재개 전망
화물열차 운행에 이어 북, 중 교역의 중심인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화물트럭 운행이 조만간 재개돼 북한 경제에 숨통을 틔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북한이 국경을 전면 봉쇄하면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육로 무역의 전면 재개 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북한의 국가 경제를 안정시키려면 대규모 수출입 물류 이동이 가능하고 평양의 도로와 직접 연결된 신의주-단둥 간 화물트럭 운행 재개가 필수적이다.
지난해 9월 신의주와 단둥을 오가는 화물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지난 1월 북한 나진과 중국 훈춘을 연결하는 화물트럭 운행이 재개된 이후, 신의주-단둥 구간 화물트럭 운행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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