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 촉구'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시의원(사진)은 8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관내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소아응급실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절박한 고충을 소개하면서 저녁 늦은 시간과 주말에 아이가 아프면 진료를 볼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많다고 소개했다. 또 “8월 의정부 성모병원이 소아응급실을 다시 운영한다 하지만,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하는 날은 수요일과 일요일 뿐. 월, 화, 목, 토는 달빛어린이 병원과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토·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달빛병원이 문을 닫는 평일 월, 화, 목, 금은 오후11시 이후, 토요일 및 공휴일 6시 이후에는 아이들이 아프면 의정부 지역을 벗어나 의료 진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받아주는 병원이 없다면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의정부시 현실이라며 어린이가 아프면 병원 갈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구축이 절실하다”고 소아 응급실 신설을 역설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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