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드립니다”
<미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드립니다”
의정부시새마을, 434명 홀몸노인과 1대1 자매결연
27일 오전 12시, 의정부새마을지회(회장 윤성현) 사무실에 큰 잔치가 벌어졌다.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나와 새마을 회관 1층 로비에 가스버너가 설치하고, 그 위에 대형 솥을 올려 쇠고기를 연신 찌고, 한쪽에서는 메추리알 까기에 세월 가는 줄 모른다. 녹색조끼를 입은 한쪽의 회원들은 양념간장 만들기에 부산하다. 새마을 회원 얼굴마다 함박웃음으로 가득하다.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김영숙 회장(58세, 의정부시 새마을 부녀회장)에게 물었다. “새마을 회원들이 의정부시 스마일 빼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홀몸 어르신께 밑반찬을 해주는 날로 오늘은 한 달 먹을 수 있는 장 조림하는 날”이라고 소개한다. 의정부새마을지회는 한번 봉사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의정부 지역사회 434명의 홀몸 노인과 1대1 자매결연을 이미 맺었고, 이들을 늘 가족처럼 찾는다는 것이다.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기자의 코끝이 찡하다. 의정부는 새마을 회원이 있어 따뜻한 도시입니다. 새마을 회원 화이팅!! 현성주 기자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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