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목 목사/ 한국, 중국‘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출판 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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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출판 기념회 성료
최승목 목사
본보에 소개 된‘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의 저자 최승목 목사가 한국과 중국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의정부 출신으로 미국에서 방송인으로 성직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 목사는 2월 21일 서울 홍익교회를 시작으로, 2월 23일 인천 벧엘 교회,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택 어부들의 교회, 2월 28일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 기도원, 3월 2일 여의도 순복음 소하 교회, 3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충남 보령 밀알 교회에서 출판 기념집회를 개최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에서 출판 기념회를 하고 돌아와 3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 조찬기도회를 참석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의정부와 인연이 깊은 최승목 목사는 지난 2004년 10월 30일 도미하여 개신교 목회자로 기독교 방송 진행 및 신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어 미주 지역에는 잘 알려진 목사다. 그는 1980년대 의정부 3동 구 병무청 인근 경희초등학교 앞 동네에서 유년 생활을 보내면서 지역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의정부 기독교 청년 연합회 회원으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면서 의정부 지역사회에 봉사하다,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서울 서대문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입학했고, 졸업 후 미국 클레어몬트에서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최 목사가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멕시칸 사람 집에 방 하나 얻어 살다가 그곳에서 쫓겨나는 수모도 받았고, 노숙자신세도 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음만은 늘 기쁨과 평온이 넘쳤고, 새로운 사역지를 위해 기도 하던 중 팜스프링스 한인 교회에서 청빙을 받아 목회를 시작했다.
우선 교회를 알리기 위해 미주 중앙일보에 교회를 알리는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당시 미국이나 한국에 가장 인기 있는 책들이 자아개발서적들이었다. 어려서부터 심리학 책과 프로이드의 책을 즐겨 읽던 그는 심리학, 경영학, 물리학, 그리고 자아개발서들의 책들을 섭렵하여 일반 학문적인 원리와 성경을 엮어서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그의 글들이 인터넷 곳곳에 포스팅 되었다.
더욱이 방송까지 함께 하던 그는 그 내용을 다시 라디오와 TV를 통해 세상에 소개했다. 방송을 타자, 목회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여러 집회에서 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는 방법을 소개 할 수 있었다.
최승목 목사/ 한국, 중국‘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 출판 기념회 성료
그러나 어려움도 많았다. 일반 신문 칼럼이 책으로 엮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욱이 자비 출판이 아닌 경우 더더욱 쉽지 않아 출판을 포기하려 했으나 우연한 기회에 한 지인에게 그동안 쓴 글들을 모아 제본하여 선물로 보내주었더니 한 출판사 사장이 출판을 허락해 달라고 알려왔다. 출판되자 갑자기 많은 곳에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모 기업에서는 직장인 필독서로 단체 구입을 하고, 모 인터넷 서점가에는 내적 치유 부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출판된 지 3개월 만에 네 번째 인쇄에 들어가게 되고, 현재 이 책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순회 연설과 강연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책을 읽는 독자들이 영적인 비밀과 원리를 깨달아 더욱 풍성한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의정부 출신 재미 목회자 가운데 잘 알려진 목회자는 아틀란타 한인교회를 거쳐 현재 뉴욕한인교회에서 목회하는 김정호 목사가 있다. 이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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