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동두천 전국 국악경창대회’ 성황리 마쳐
‘제22회 동두천 전국 국악경창대회’ 성황리 마쳐
영예의 금상은 장석규(여주)씨가 차지
동두천 출신 김옥심 대명창을 기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국악경창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지난 26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국악 마니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동두천 전국국악경창대회’가 (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지부장 홍재우)주최하고 동두천예총(회장 김관목), 동두천문화원(원장 김춘경)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제22회 동두천 전국 국악경창대회’ 성황리 마쳐
이날 홍재우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가 내리더니 경창대회 시작하는 시간에 비가 그친 것은 좋은 길조”라고 말문을 열고, “22년간 개최된 국악경창대회는 전국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경쟁하는 대회가 아니라 국악동지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도 “동두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대회로, 동두천의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시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경창대회는 전국에서 18명의 중견국악인이 참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주출신 장석규씨가 대상을 차지해 동두천 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3년간 창을 공부한 동두천주민 장명숙(51세)씨는 “금상을 목표로 준비 했지만 아쉽다”며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며 “경창대회는 나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거울”이라고 평했다.
‘제22회 동두천 전국 국악경창대회’ 성황리 마쳐
이번 경창대회 주요 참석자는 이세종 당협위원장(새누리당 양주, 동두천당협위원회), 박형덕 도의원, 김승호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문화계인사 안민규, 한병옥, 김성배씨 등이 참석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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