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선율의 청소년‘밸칸토앙상불'음악회 성황
싱그러운 선율의 청소년‘밸칸토앙상불'음악회 성황
청소년들의 아름답고 싱그러운 선율이 새해 북경기지역 사회에 잔잔한 사랑의 바람을 몰고 왔다. 지난 1월 28일(토)오후3시 의정부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개최된 벨칸토 앙상불(지도교사 이종혁, 음악코치 위혜란)주최 신년음악회에서는 우리의 삶의 공간에서 친숙해 있는 클래식 음악과 삶의 새로운 영감을 주는 음악들이 소개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Happy Birthday to You(권진원)’를 시작으로 ‘공원에서’(유희열) 등 7곡을 단원들이 역할을 나눠가며 연주했다. 제2부에서는 단체연주로 이종혁지도교사의 지휘로 바하 곡 등 6곡이 연주 되면서 때로는 경쾌하고 흥겹게, 떼로는 아름다운 화음에 빠져들기도 했다. 3번의 앙코르 곡으로는 ‘무조건’이란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마지막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벨칸토 앙상불은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생동아리로 음악적 재능을 가진 14명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자신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동아리로 2011년 창단됐다. 지난 5년 동안 벨칸토 앙상불은 성 빈첸시오의 집, 양주국군덕정병원, 필룩스 조명박물관, 대진요양원, 양주시립도서관 등을 찾아 음악을 통한 사귐과 소통으로 봉사 활동하는 양주시 대표 청소년음악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싱그러운 선율의 청소년‘밸칸토앙상불'음악회 성황
이번 공연 출연진으로는 바이올린에 박현서(덕현고2,회장), 백찬주(덕정고3), 장현일(양주고2, 부회장), 이세인(옥정고1), 손승주)이, 첼로에는 이재강(덕계고2), 이성호(송양고2, 총무), 정원일(효자중2)이, 플릇은 권민서(덕현고3), 이윤서(송양고1), 김진성(회천중1)이, 클라리넷은 주현승(삼숭중3), 피아노 이다은(삼숭중3), 타악기 이한서(공동체비전고1)가 출연했다. 현성주 기자
싱그러운 선율의 청소년‘밸칸토앙상불'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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