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도의원들, ‘분도 추진 전담기구 설치 요구’
의정부 출신 최경자(교육기획), 이영봉(기획재정), 권재형(건설교통), 김원기(안전행정) 도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외 분도 관련 추진현황 ▲생활SOC 복합화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 및 개발활성화 ▲구(舊)600 기무부대 부지 개발활성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에 대해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에 의정부 출신 4명의 도의원들은 “경기도 분도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염원이며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표명과 분도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요구 및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경기도 평화시대 발전포럼)의 연구논문자료(경기도 분도 논의 배경과 경기북부 발전의 방향 외 2건)를 참고하여 행정에 반영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의정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시 토양 환경오염 문제를 반면교사로 삼아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게 사전에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경기도 전체를 컨트롤 하는 입장에서 균형발전기획실의 역할 강조 및 반환공여지 환경정화도 마찬가지로 북부환경관리과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사업 계획 변경시 지역구 의원들과의 자료 공유 및 유관 기관과의 상호 공조를 통해 문제 예방과 이슈 등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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