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장
시민의 힘과 열정으로 깨어날 것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2022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코로나19의 깊은 터널 속에서 결국 빠져나오지 못한 채,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2021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를 함께 극복하는 것이, 이제 새롭게 열리는 2022년 동두천시의 최우선 역점 과제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인구 감소 문제와 일자리, 환경, 교육 등 동두천 발전을 위한 쉽지 않은 현안들이 새해를 맞는 우리 모두의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비록 만만치 않은 것일지라도, 시민 모두의 단합된 의지와 마음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동두천의 번영을 앞당길 것입니다. 동두천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은 결국 시민의 힘과 열정으로 깨어날 것입니다.
인정승천(人定勝天)!이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하늘도 이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그 어떠한 난관도 우리는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무겁고 짙은 어둠을 걷어내는 2022년, 절망과 고통을 희망과 기쁨으로 바꾸는 반전의 2022년!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동두천시의회가 그 길을 열겠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우리나라와 우리 동두천이 나아갈 길을 정하게 되는 막중한 의미를 갖는 정치적 전환기인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정치적인 상황들이 급박하게 전개될 시기지만,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저희에게 주어진 역할과 본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임기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며 시민을 위해 일할 시간이 아직도 반년이나 더 있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채워 가겠습니다. 정문영 (동두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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