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문희권 본지편집위원, 박인범 동두천의회부의장, 최용덕 시장, 조승한(맨발의 사나이)
최용덕 ‘재심청구 인용으로 3인 경선 합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최용덕 시장이 신청한 동두천시장후보 컷오프에 대한 재심 청구에서 ‘인용’ 결정을 5월 4일 확정했다. 따라서 최 시장은 기사회생하게 되었고,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은 장영미 전 시의회 의장, 소원영 전 시의원 등 3인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최용덕 시장은 지난 4월 30일 동두천시장 공천심사 과정에서 컷오프 되자, 5월 1일 시내 일원에 “최용덕 컷오프 반대, 탈당 불사” 등의 현수막을 걸고 재심을 청구하는 한편, 5월 2일에는 반대 당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버스 2대에 분승,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면서 동두천 당원들의 서명록을 제출했다.
이에 중앙당은 5월 4일 최용덕 시장의 재심을 인용하고, 이미 결정된 2명 이외에 최 시장도 경선에 참여하도록 결정해 3인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 최용덕 시장은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시민과 당원의 뜻을 저버리지 않았다”며 “반드시 승리해 더 좋은 동두천 만들기에 힘 쓰겠다”고 대답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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