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 ‘김지호 시의원 고발’
국민의힘 의정부시 을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이형섭)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의정부 다 선거구(장암, 신곡, 금오)에서 당선된 김지호 시의원(더불어 민주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해 지역 정가에 파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을구 당원협의회는 김 시의원이 의정활동과 6,1 선거를 치르면서 인사기록 자료제출 요구로 인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선거 벽보 및 공보상 학력, 경력 허위 의심으로 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구체적인 위법 사실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없다며 언론사에 양해를 구해왔다.
이 사실을 접한 김지호 시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이 2020년 11월 김웅선을 김지호라고 개명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선거벽보, 공보상 학력, 경력 허위 의심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건은 고발하기 전 최소한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실 확인하거나 본인에게 팩트 체크가 기본인데 자의적으로 판단해 고발하고, 고발 사실을 공표한 것은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어 김 시의원은 “본 건은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고발한 사항이 분명하므로 무고 등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진실 공방은 계속될 것 같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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