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찾은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지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13일 오전 7시 경, 관인면 초과리 ASF 예방적 살처분 농장을 방문하여 방역 업무 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살처분과 랜더링 처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폐사한 돼지는 농장 현장에서 철저한 소독 후, 즉시 랜더링 차량 5대를 통해 영중면 소재 업체로 이동하여 랜더링 처리하였다. 또 투입인원은 민간,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직원, 가축방역관 등을 포함하여 80여 명이고,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1대, 1톤 트럭 3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농장 주변은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가 투입되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역 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방적 살처분 농장이 조기에 재 입식 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해당 농장의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 돼지와 닭 전체 농가에 대한 방역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ASF 및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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