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 부의장 이규창, 정윤경 선출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155명 중 148명이 재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후반기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고, 이어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의결했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 도의원(시흥, 49세)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 1명씩 추천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윤경 의원(군포, 56세)을 국민의힘은 김규창 의원(여주 68세)을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지방자치법 제57조와 경기도의회 회의 규칙 제9조에 의거,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뤄졌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김진경 신임 의장은 재석의원 14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134표로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윤경 의원이 투표 참여 인원 148명 중 125표를, 김규창 의원이 148명 중 124표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김 신임의장은 197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8년 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8·9·11대 도의원으로서 도시환경위원장, 문화체육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현예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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