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2년 예산 8960억 편성
포천시는 19일, 내년(2022년)도 예산편성을 8,960억원으로 확정하고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191억원보다 769억원(9.4%)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8,035억원으로, 주요 세입 재원으로 지방세 1,445억원, 세외수입 373억원, 순세계잉여금 185억원 등 자체재원 2,003억원과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6,03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개선과 함께 일자리 확대, 복지 증진 등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투자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 예산제로 ‘설운천 산책로 조명설치 사업’ 등 올해보다 4억1,900만원이 증가한 총 5억 8,600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문백운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