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Let’s DMZ 의정부’ 성료
지난 9일, 의정부 살판마을극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Let’s DMZ 의정부’ 행사가 뜻과 의미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Let’s DMZ 노나메기 평화 한마당’이라는 제하의 행사로 시, 군 및 지역 예술단체가 협업하여 지역별 특색을 살린 평화예술제로 펼쳐졌다.
이날 의정부 출신 이영봉 도의원(기회 재정위원)은 축사를 통해 “찾아가는 Let’s DMZ 평화예술제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나메기라는 뜻처럼 지역의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우리나라의 고유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대중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공연을 평화통일의 의미를 담아서 기획한 행사가 경기도 지역 곳곳으로 퍼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DMZ평화통일장승굿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단체들이 협연했으며 의정부지역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아 시민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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