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두천연탄은행’ 재개식 개최
동두천 상패동에서 올해 연탄봉사 시작을 알리는 ‘2022년 연탄은행 재개식’을 3일 개최했다. 동두천연탄은행은 2004년 설립되어, 겨울철 추위로 고생하는 소외계층에게 매년 연탄을 직접 전달해 왔다.
오성환 대표(동두천연탄은행, 목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기부 및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지내는 분들이 있는 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고, 개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연탄은행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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