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성 사진지부장
제3회 양주사진작가 회원전 성료
'예인(藝人)의 도시 양주의 꿈'을 지휘한 강재성 지부장
예인(藝人)의 도시 ‘양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지난 9월 8일부터 옥정 신도시에 위치한 옥정 도서관 3층에서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참여한 사진작가는 21명으로 지휘봉은 사진경력 18년 차의 강재성 지부장(사진)이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에 관심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사진 수업은 양주로 이사 온 18년 전으로 기억됩니다. 사진은 빛으로 만드는 예술 장르라 나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작품이 주는 행복감이 사진작가로의 길을 걷게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양주사진지부 활동을 묻자 “우리의 정식 명칭은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지부장 강재성, 이하 양주사진지부)로 2018년에 창립했고, 년 중 행사로 전반기에는 회원전, 하반기에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그룹전이나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합니다.”라고 답했다.
양주사진지부의 지향점에 대한 질문에는 “회원들과 더불어 신도시 건설로 급격히 변화하는 양주시의 혼과 정신을 담아두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도시화 되면서 사라지는 옛 양주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양주의 현재와 과거 같은 주제로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양주시에 도시발전에 걸 맞는 갤러리가 있으면 합니다”라고 희망의 뜻을 담아 답했다. “양주지역에 사진 매니아들이 많은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원전은 옥정도서관 전시가 끝나면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로 이동해 전시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취재/ 현성주 기자, 사진/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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