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인 세상
주제가 있는 포천예술여행을 준비하는
황의출,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장
이번 호 사람이 희망인 세상은 황의출 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장을 선정했다. 그는 “포천은 가을을 가을답게 만들어 주는 관광의 명소입니다. 특히 명성산 억새풀 축제는 한해의 가을을 만끽하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포천의 가을 일부만이고 숨의 있는 명소가 더 많이 존재합니다.
사진은 사실을 전하는 진솔된 예술 장르로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에 담아 전국에 소개하고 싶습니다”라며 포천의 아름다운 가을을 렌즈에 담을 준비를 하고 예술여행을 떠났다.
“사진은 사실과 진실을 있는 그대로를 전하는 장르입니다”
황 지부장은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를 갖기를 소망했다. 그러나 가정 형편상 갖지 못하다가 성인이 되어 첫 월급을 타 일제 카메라를 구입 할 정도로 카메라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특히 골프에 취미을 갖고 있는 황 지부장은 프로골퍼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카메라에 담으면서 전문 사진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 했다.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열정과 인내 그리고 작가만이 갖는 감각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 사진의 길로 더 정진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사진공부는 2008년부터 했으며 그 후 한국작가협회 정회원이 되었다.
“포천작가의 가슴으로 만들어 낸 아이디어를 모으면 더 많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어”
포천 사진작가 협회 활동에 대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의 자격은 어느 장르보다 엄격하게 관리되어 있고, 포천시 지부는 15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기활동으로는 포천예총산하 문인, 미술, 사진 등 3개 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3색 어울림 갤러리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 고모예술공원에서 개최했고, 10월 행사로 포천예술제에 참여합니다. 이밖에 작가 성향에 따라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11월 11일 그룹전에 참여 하기도 합니다”라며 한국사진협회 포천지부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바람에 대해 그는 “포천은 광릉수목원과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밖에 볼거리가 많은 관광의 보고입니다. 사진은 사실과 진실을 있는 그대로를 전하는 장르를 살려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전하는 포천관광공모전을 개최하고 싶습니다.
또 작가와 관광행정이 접목하면 포천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입니다. 예을 들어 명소인 비들기낭에 1년 365일 물이 흐르게 한다든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걸 맞는 홍보사업이 지역작가와 연결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작가들을 포천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가슴으로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를 모으면 더 많은 효과가 기대됩니다”라며 포천의 가을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직업과 가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라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 포천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고 그려나가겠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취재/현성주 기자, 사진/ 최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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