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경기경찰청 제2청 독립 촉구
문희상, 경기경찰청 제2청 독립 촉구
문희상 국회의원은 경기북부 민주당의원들과 함께 경기경찰청 제2청(이하 경기북부경찰청)이 독립될 수 있도록 직제를 개정해 줄 것을 유정복 장관(안전행정부)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315만명의 인구와 전국 5위권의 치안수요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 1위(1인당 722명)로 매우 취약한 치안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행정소송시 의정부 법원을 놔두고 수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독립된 경찰청의 설치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며 경기북부경찰청 독립을 요청했다.
문희상 의원은 ‘경기북부경찰청이 독립청으로 승격되면, 일선 경찰관의 증원 및 지하철 수사대의 설치,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 등 그동안 경기북부 치안서비스의 문제점들이 모두 해결될 근본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경기북부경찰청의 독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 독립을 촉구한 민주당의원은 문희상,박기춘,정성호,윤호중,김현미,유은혜,최재성,윤호중 등 8명이다. 최상길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