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동두천발전 통합 전 보장해야
박인범 도의원이 2000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을때 모습
박인범, 동두천발전 통합 전 보장해야
동두천 도의원인 박인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민주당, 사진)은 현재 지역쟁점이 되고 있는 3개시 통합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양주가 고향인 3개시가 다시 합치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으나 통합 후 마산·진해·창원처럼 이해관계와 상대에 대한 배려 결여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통합 전 (동두천)지역 발전을 상호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동두천시는 재정자립도 20%로 도로 및 생산시설 미미, 청소년 및 여성회관, 각종 문화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미비로 인한 경제 활성화와 정신문화, 교육활동 등에 제약이 많은 게 동두천시의 현실’이라며 ‘통합은 힘의 논리가 아니라 상생의 논리가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합시의 중요 리더십(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대표)들이 향후 10년 동안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을 약속해야 한다’며 방법으로는 '공식행사에서 지원공포식 등의 형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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