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본격 추진
박근혜 정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본격 추진
수도권 교통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박근혜 정부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40대 국정과제에 GTX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GTX는 200km/h급으로 계획돼 표정속도 100km/h로 운행하는 신개념 철도로 수도권 거점 도시를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꿈의 교통수단으로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환승할 수 있도록 총 22개 환승역이 계획되어 있다.
노선은 3개로 ►의정부~금정 45.8km, ►일산~수서(동탄) 구간 46.2km, ►송도~청량리 48.7km 등 총140.7km다. 사업비는 의정부~금정 3조 8,270억원, 일산~수서(동탄) 구간 4조 6,031억원, 송도~청량리 4조 6,337억원 등 총 13조63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1월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GTX 조시추진을 직접 건의하는 등 새정부 주요과제 채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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