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실질회복 촉구 결의안 제안
대마도 실질회복 촉구 결의안 제안
의정부시 강세창 의원이 이색 결의안을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20일 의정부시 임시회에서 ‘대마도 실질회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응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2월 22일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의 차관급 인사와 현역 국회의원 18명이 참석하는 등 전국적인 행사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점차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우리 정부도 독도 문제에 대하여 조용한 외교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때이며 이와 결부하여 역사적, 지리적, 과학적 근거에 따른 대마도 영유권 문제까지 거론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첫째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일본의 규수보다 우리나라의 부산과 더 가까우며, 둘째 역사적으로 성종 17년 편찬된 동국여지승람 등 국내 기록, 1786년 일본에서 제작된 삼국통람도설, 1855년 영국의 지도, 1865년 미국의 지도에도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고, 셋째 과학적으로 일본 후생성 자료에 따르면 대마도 주민의 혈통조사에서 B형 간염 유전자 물질 조사결과 일본인 보다 오히려 한국인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근거로 제시 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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