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새해 예산(안) 2801억원 상정
동두천 세수규모 486억원(지방세 327억원, 세외수입 159억원)
동두천시는 올해보다 5.30% 증가한 2802억8692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복지예산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충과 교육문화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금년도 당초예산 2662억원보다 140억9795만원이 늘어난 2802억8692만원 규모로 확정,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가 내년에 거둬들일 세입부분에서 자체수입인 지방세는 327억원으로 6억원이 늘었으며, 세외수입은 9억원 증가한 159억원이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33억 늘어난 672억원이며, 재정보전금은 177억원이다.
동두천시의 내년도 예산의 중점 편성방향은 ▲재난위험지구 방재시설개선사업과 기후변화 선제적 예방사업 ▲교육문화도시 육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의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확대 등 복지사회 구현 ▲애향장학사업 추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 등 적극 반영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미래의 지역인재 육성 등에 역점을 뒀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18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357억원 ▲교육 31억원 ▲문화 및 관광 133억원 ▲환경보호 336억원 ▲사회복지 768억원 ▲보건 44억원 ▲농림해양수산 67억원 ▲산업·중소기업 10억원 ▲수송 및 교통 2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93억원 ▲예비비 39억원 ▲기타 344억원 등이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013년 예산안에 대해 3일 열리는 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시작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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