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원 제정신인가?
50일 파행에 시의원, 외유, 정당집회 쫒어다녀
원 구성 협상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의정부 시의회가 시민적 질타에도 불구하고 개인 업무를 핑계로 개인 일에 몰두하고 있어 지탄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단체에서는 원 구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민주당 소속 이은정 의원(라 선거구)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지난 10일 제214차 1차 본회의 참석 후 말레이시아로 외유를 떠나 11일 지난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자당 의장 후보가 사퇴를 공언 했고, 민주당에서 받겠다고 공개적으로 통보 했다면 원 구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새누리당 의원 내부의 결단을 위해 토론해야 할 시점에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로 몰려간 갔다.
시민 민 모(여, 민락동)씨는 “의원 자질에 대한 의심이 간다”며 “이들이 우리의 대표라니 뽑은 네가 부끄럽다”고 말했고, 김 모(의정부동)씨도 “자당 대선 후보선출에 갈 수도 있겠지만 자신들이 파탄내고 있는 의회를 제처 두고 간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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