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주·동두천, 포천·연천-우세 의정부 을-백중우세, 의정부 갑-백중
민주당, 의정부 갑-우세, 양주·동두천, 의정부 을-백중경합, 포천·연천-경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과 선거캠프는 총력체재로 전환하고 마지막 부동표 끊어 안기위해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지난18대 총선에서는 북경기 4석 중 한나라당 2석(양주·동두천/김성수, 포천·연천/김영우), 민주당 2석(의정부 갑/문희상, 을/강성종)으로 양분했던 지역구도가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현역 강성종(민주당), 김성수(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각각의 사정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한나라당에서는 새누리당 사무차장이며 현역인 김영우(45세)국회의원을 포천·연천에, 경민대 총장인 2선의 홍문종(57세) 전 국회의원을 의정부 을에, 차장검사 출신 김상도(54세) 당협위원장을 의정부 갑에,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세종(50세) 이사장을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야권연대(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는 큰 인물론의 중심에 선 4선의 문희상(67세) 국회의원을 의정부 갑에, 재선에 도전하는 변호사 정성호(49세) 전 국회의원을 양주·동두천에, 이철우(51세) 전 국회의원을 포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했고,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통합진보당의 홍희덕(62세) 국회의원은 의정부 을에 공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뉴타운반대운동을 주도 했던 진보신당 목영대(49세) 위원장이 의정부 갑에, 포천시장을 역임한 박윤국(56세)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가치공감사회포럼대표인 최병훈(52세)씨가 포천·연천 무소속 후보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고두환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총장이 의정부 을에, 회사원인 한두성(31세, 양주·동두천) 전 포천노인전문요양센터 센터장이 양주·동두천에 출마했다.
현재 판세는 새누리당은 우세2, 백중우세1, 백중1로 분석되고 있고, 민주당은 우세1, 백중경합1, 경합1로 파악되고 있으며 통합진보당은 백중경합으로 판세를 보고 있어 마지막 개표가 될 때까지 당선을 아무도 속단 할 수 없어 캠프별 치열한 싸움과 함께 북경기지역 주민들이 어떻게 결정 할지 오는 4월 11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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