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범시민 목화심기 운동추진
양주시는 섬유패션도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범시민 목화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가정 1목화 화분 가꾸기 및 유관기관 화분 심기 운동 ▲휴경지 및 소규모 목화텃밭 경작 ▲고읍지구 내 대체농지 목화밭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목화종자와 묘종은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남면 상수리에 660㎡의 양묘장을 임대했고, 전남 곡성 겸면과 목포식량작물원에서 목화종자를 확보하여 지난 3월말부터 육묘 약 13만주를 재배 중이다. 목화심기 행사는 오는 5월 15일 고읍지구 내 대체농지 목화밭 조성지에 약10만본을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식재하고, 10월 중순께는 목화솜 수확 및 희망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목화솜으로 만든 천연이불 100여채를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쓸 계획이다.
목화심기 범시민 운동은 화분용 약8천본과 종자 30Kg을 읍·면·동별 200가구를 사전신청 받아 5월중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께 나리공원에서 ‘목화꽃이 고운 추억의 내고향 목화밭’이란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목화전시관 및 시정홍보관을 운영하고, 천연염색체험, 목화솜따기, 목화화분 컨테스트, 목화꽃 가족그림 그리기 대회, 문화공연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묵화심기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양주시 투자유치팀(031-8082-5172)에 문의하면 된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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