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한나라 입당 좌절
홍문종
내년 총선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홍문종 총장(56세, 경민대, 사진)이 한나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으나 편법 입당이라 무효라는 판정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한나라당 중앙당에 따르면 ‘홍 전 위원장은 지난 2006년 수해골프사건으로 최고위원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기에 당헌, 당규 상 5년 내에 복당이 어려운데, 도당 실무책임자가 행정적인 실수로 인해 재입당 신청을 받았다며, 재입당 무효 통보한다“고 밝혀 홍 前도당위원장의 한나라당 재입당이 좌절됐다.
한나라당 중앙당의 기준에 따르면 홍 전 도당위원장은 2006년 7월 24일 제명 됐으므로 2011년 7월 25일 이후나 입당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홍 전도당위원장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 한나라당 재입당 후 김상도(의정부 갑), 박인균 위원장(의정부 을)과 공천경쟁에 참여 할 지, 아니면 무소속으로 출마 할지, 갑, 을구 중 어느 선거구를 택할지 홍 前도당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의정부 총선 양상이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
이관일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