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획기적인 사업 발표 임박
2011년'희망의 도시-의정부' 만들기 출발
의정부JC주최, 신년교례회 500여명 참석
3일 오전 11시, 2011년(신묘년 辛卯年) 신년교레회가 의정부지역 정, 관계 인사 및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교례회에서 안병용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의 도시의 근간은 시민을 섬기는 시정”이라고 전제하고 “경전철 각종 문제는 용역을 통해 방안을 모색 중이며, 뉴타운 문제는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추진하겠으며, 교육혁신도시, 무상급식 등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6개월 재임기간 동안 쟁점이 됐던 각종문제에 대해 자평하고 “호원나들목(IC)설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 실질 설계에 들어갔으며 미2사단장과의 9차례 만남을 통해 의정부를 획기적으로 바꿀 사업을 협의 중에 있고 가까운 장래에 발표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원(민주당, 의정부갑)은 각 기관을 일일이 호명하며 격려박수를 요청하면서 “토끼가 뒷다리가 긴 이유는 도약을 의미하고, 입보다 귀가 큰 것은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라는 뜻이며, 꾀, 지혜를 통해 포용과 화합의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홍희덕 국회의원(민노당 비례대표)은 최근의 남북관계를 언급하며 “남북대화를 통해 평화정책이 정착되고, 과실이 서민에게 골고루 나눠지는 세상이 되길”기원했으며, 노영일 의장은 “의정부시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의정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중요참석자로는 김경호 도의회부의장, 박세혁 도교육위원장, 이은규 교육장, 위득량 경찰서장, 조병석 부시장, 김상도 한나라당 갑 당협위원장, 김남성 전 의정부시장후보, 원기영 전 도의원, 신광식, 김시갑 도의원, 이종화 의정부시부의장 등이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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