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된 김명수(위), 이후광(아래)
김명수(의정부농협), 이후광(양주축협) 조합장 당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전국적으로 높은(79.6%)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북경기 지역도 조합별로 투표를 실시해 임기 4년(2023년 3월 21일~2027년 3월20일)의 조합장을 선출했다.
8일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개표한 의정부 관내 조합은 의정부 농협과 양주 축협이다. ▲의정부 농협 조합장선거는 김명수(62세, 현 의정부농협조합장) 후보가 1,326표(65.32%)를 얻어 706표(34.67%)을 얻은 송만회(61세, 현 농촌지도자연합회장) 후보를 꺾었다.
▲의정부 소재 양주축협은 세 사람이 경합해 기호3번 이후광(65세 전 양주축협 이사) 후보가 406표(53.77%)로 1위를, 기호2번 정훈(60세 현 양주축협조합장) 후보가 330표(43.70%), 기호1번 홍재경(61세, 현 전국칡소협의회 회장) 후보가 19표(2.5%)를 각각 얻어 이후광 후보가 현직 조합장을 꺾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양주 조합장 개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8개 조합으로 당선자는 ▲양주광적농협 안동준, ▲남면농협 이태인, ▲백석농협 이용재, ▲양주농협 박도영, ▲은현농협 정실화, ▲장흥농협 이종혁, ▲회천농협 박영서, ▲양주지역산림조합 이태문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자 8명 중 현직 조합장이 6명(광적, 백석, 양주, 장흥, 회천, 양주산림)으로 조합장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박빙의 승부를 펼친 선거구는 양주농협으로 박도영 후보가 571표(51.21%)를 최종설 후보가 544표(48,78%)를 얻어 27표 차로 당, 낙이 바뀌었다.
조합원으로부터 안정적 지지를 받은 후보는 정설화(은현, 65.99%), 박영서(회천, 64.82%), 이태문(산림, 59.96%) 후보고, 낙선했지만 선전한 후보로 평가받는 후보는 유한기(백석, 44.60%) 이기호(산림, 40.03%), 우승철(장흥, 35.41%), 윤장혁(남면, 32,91%)후보다. 취재팀/ 강재성, 이태곤, 조용남, 최일섭, 현성주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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