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발달장애인 지원 논의’
의정부 출신인 이영봉 문화관광위원장은 26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 김효진, 김경희 전 도의원(고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 및 전시 공간 마련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전 도의원(고양)은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작품을 창작 전시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상설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경기도에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장애예술인문화예술활동지원 조례(2020.12.8 제정)를 근거한 고양시에 활동 및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등록과 지원, 운영에 있어 자문과 필요시 조례 개정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10대 도의회부터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전국 최초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팀을 만들게 되었다”며 “종합적인 검토와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해 보이며, 경기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 조례를 파악하고 지원 근거안을 만들어 나가겠다”했다. 박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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