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상담
의정부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피해사례를 조기 파악하고 피해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범정부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내 기업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교역이 매우 적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당장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이나 이상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의정부시의 경우 피해를 입는 기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對)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은 원자재 공급 차질, 수출판로 차단 등 피해가 더욱 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피해상황에 대해서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031-851-8586) 또는 의정부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31-828-2891~4)에서 피해접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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