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정 ‘도지사 도전 선언’
의정부 관내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천강정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천 위원장은 출마하면서 일제강점기 시대적인 상황을 바꾸기 위한 ‘경기도지사 직함 바꾸기’ ‘부동산 개발사업 특혜 세력 척결’ 등을 개츠프래이즈로 내세웠다.
특히 경기도지사 직함 바꾸기의 경우 “조선시대 관찰사 직함을 일제강점기 시절 바꿔 사용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직함 바꾸기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강정 위원장은 경희대 치의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월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5월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도전했고,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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