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첫 공판 참석
포천, 가평 출신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문세)에서 열린 첫 심리에 참석, ‘허위경력 표기’로 기소한 검찰측 주장에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날 최 의원은 자유한국당 시절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조직분과 경기도 포천시회장을 맡았으나 홍보 현수막에는 '소상공인 회장'이라고 기재한 것은 당시 회계 책임자였던 이모씨가 혼자 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 확인했다.
그러나 검찰측은 최 의원이 당선 될 목적으로 회계책임자 이모씨와 짜고 허위경력을 현수막에 표기했다며 이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오는 4월 15일 재개 될 공판에서는 ‘허위경력표기’를 최 의원과 이씨가 보고 또는 협의했느냐 아니면 이모씨가 혼자 했는냐가 재판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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