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새해, 새아침 평화 순례 마쳐
2020 새해, 새아침 평화 순례 마쳐
2020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여 통일문화재단과 북경기신문이 공동으로 평화의 순례길을 떠났다. 지난 1일 오전 8시30분 경원선 전철(1호선) 의정부역에서 출발 동두천역에서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했다. 남북을 연결하는 3개의 철도 노선 중, 경의선과 동해선은 연결되어 있으나 경원선만이 단절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경원선은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까지 운행됐으나 최근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전곡역까지 1호선 전철 연장과 경원선 남측 구간 백마고지역부터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 공사를 위해 경원선 운행이 중단되고 현재는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순례단은 최 북단 마을을 돌아 백마고지역부터 소이산 정상까지 걸어서 정상까지 올라갔다. 광활한 철원 평야를 바라보며 북녘 동포들과의 자유로운 만남을 기대해 본다. 작년 조 해빙무드가 경색되었지만 올해에는 남북이 평화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해가 되길 기도했다. 배용석 의학전문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