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시험장 의정부 이전 반대는 주민의 뜻’
정선희, ‘도봉시험장 의정부 이전 반대는 주민의 뜻’
의정부 장암, 신곡1, 2동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정선희 시의원(더 민주당)이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장암동 이전과 관련하여 ‘주민의 뜻’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7일, 30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법 제92조는 지방자치 단체장이 이끄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의사 결정기관으로 자치단체장과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가진다”며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은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이를 절대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모든 사업에서 시민의 뜻이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바둑전용경기장, 다목적 스포츠 조성사업 등은 주민의견 수렴 과정인 공청회나 설명회에서 소통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아 안타깝다”며 “장암동 지역주민들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반대한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인순 복지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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