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10점 만점에 7.82점을 얻어 전국 73개시 가운데서 최하위 등급 (매우미흡)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을 찾은 민원인(외부청렴도)과 직원(내부청렴도) 등 22만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구리시가 평점 8.67점으로‘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의정부시는 8.56점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으나 양주시(7.82점)와 동두천시(8.16점)는 각각 최하 등급인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아 민원 부서의 개선이 요구 된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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