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 8사단 장병 격려
국회 박희태 국회의장과 국방위원(원유철, 김장수, 서종표, 황진하, 김영우)들은 6일, 북한 연평도 폭격이후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8사단(오뚜기부대)을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자! 아자! 아자!’ 함성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8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박희태 의장 일행은 사단 대회의실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한 사단의 전투준비태세와 일반현황을 청취한 후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고, 횃불연대 2대대를 방문하여 기계화보병사단 개편으로 전력화된 장비와 신축 병영생활관을 둘러보며 장병들에게 “국가 수호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군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박의장은 지난 1962년부터 1963년까지 육군 8사단 법무장교로 복무했고, 47년 만에 부대 방문으로 후배 전우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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