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의원, 안병용, 현삼식, 서장원 시장, 이용걸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강성종의원은 의정부, 양주, 포천시장과 함께 이용걸 기획재정부 차관을 면담하고,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을 위한 예비 타탕성 조사의 경우 경제성 분석도 중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적 분석에 대한 가중치를 더 높이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경우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지정 등으로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균형발전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의 대중교통확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만약 경제성이 부족 할 경우 의정부, 양주, 포천 송우리까지 축소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구간은 단선으로라도 이번 기회에 7호선 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답변했으며 동부간선도로, 호원IC 대체우회도로 등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강 의원 질문에 “관련예산에 대해서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결정 됐으며 현재 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 있다. 이날 면담에는 강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이 참석했고, 기획재정부측에서는 재정정책국장, 타당성심사과장 등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현성주 기자
2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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