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협상자문위원 위촉
의정부시는 2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의정부경전철민간투자시설 사업과 관련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운행노선의 불합리와 개통 후 적자, 손실에 대한 재정부담 우려 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협상, 법률, 세무회계, 철도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협상 종료 시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정부경전철사업의 전반적인 검토와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김기성 담당과장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와 협상을 통하여 조정해야 하며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뿐 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007년 8월 착공 5천841억원이 소요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장암동-시청 -가능파출소-의정부경찰서-버스터미널-경기도제2청-송산동-고산동을 연결하는 11.076㎞로 7월 현재 공정률은 71.85%이다.
이관일 기자
2010.7.22
/
redefineLink();
/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