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군포, 과천, 도봉, 동대문 5개 단체장 조기착공 촉구
국토해양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 타당성용역 결과 발표가 다음 달로 예정된 가운데 GTX 의정부 - 금정 구간 노선이 지나는 경기, 서울지역 5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5개 자치단체장은 국토해양부가 위치한 과천시청에 모여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역급행철도 동시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들 5개 단체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교통량 증가로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특히 수도권 배후도시에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광역화로 장거리 통행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부합하고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GTX가 동시 조기 착공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좌로부터 여인국 과천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또 사업이 조기 실현으로 경기도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교통대란으로부터 벗어나 편리한 경제활동을 이루고 수도권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도록 GTX를 동시 조기 착공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5개 자치단체장은 지역 구분과 정치적 당리당략을 떠나 서울북부와 경기 남, 북부 등 타 지역에 비해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근본적인 교통난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자고 했다. 이관일 기자
2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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