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시의원 해외연수 다녀와
의정부, 양주 시의원 해외연수 다녀와
의정부-싱가포르 경전철운영실테 파악, 양주-호주, 뉴질랜드 환경시설 견학
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30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노영일의장, 빈미선 도시건설위원장, 강세창, 조남혁, 강은희, 윤양식의원이 다녀왔다.
이번 해외연수 목적은 의정부경전철 운영과 관련하여 경전철사업에 대한 안전, 운영 등 총괄적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경비는 의원6명, 의회직원3명 등 9명이 1540만원을 사용, 1인당 170여만원의 경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의회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7명의 의원 전원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연수목적으로는 환경시설 견학으로 호주에서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캔터베리시의 하수종말처리장 등을 뉴질랜드에서는 크라이스처치의 환경시설, 밀포르사운드 마운트쿡 국립공원 등을 견학했다.
경비는 의원 7명, 의회직원4명, 공무원4명 기자1명 등 16명이 416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1인당 260여만원이 소요됐다. 그간 ‘묻지만 관광’ ‘혈세 낭비’ 등으로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과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의회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결과물을 시정에 반영하고 활용해 실질적인 연수라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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