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서 새로운 4년(2010년7월~2014년 6월)을 이끌어갈 지자체단체장과 의원들을 선출했다. 당선자들은 선거관정을 통해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스스로 진정한 지역의 참 일꾼임을 주장했다. 이제는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킬 차례다. 분열된 민심을 수습하고 자신의 공약 뿐 아니라 낙선자의 공약이라도 지역에 유익한 공약이라면 재정리하여 정책으로 만들어가야한다. 지난 4대선거와는 달리 시,도의회의 구성이나 역할이 달라졌고, 한 당이 지방의회를 독점하는 시대도 끝났다. 상생과 협력, 견제와 토론을 통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생산적인 자자체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선거특별취재팀-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더 깊은 곻으로 더 낮은 곳으로'
경기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이렇게 지지해준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도민들 말씀에 경청하고 섬기는 좋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경기도에 가해지는 많은 규제를 철폐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로서 중국의 북경과 일본의 동경을 능가하는 아시아의 허브로 많은 일자리도 만들고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에 중심이 되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당선자
'정책선개해준 유권자에 감사'
오직 우리자녀의 미래를 위해 투표해준 유권자들이 승리한 선거였습니다. 선거기간 무상급식, 혁신학교를 연호하는 학부모들이 많았습니다. 유권자들께서 정책선거를 해준 것입니다. 로또 선가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주권자들께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4년 더욱 더 듣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대화소통하면서 경기교육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제 책임입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야권단일후보 안병용을 의정부 시민들이 선출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의정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없이는 용기와 힘을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시장으로서 의정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전진할 것이며, 진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삼식 양주시장 당선자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양주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서 저와 한나라당을 믿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규제에 의한 역차별로 경기남부보다 경기북부의 경재력이 떨어집니다. 이제 정부와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7호선연장, 교외선, 송추-동두천 민자고속도로, 종합병원, 대학유치, 승마공원 등 양주발전을 위해 발로 띄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당선자
'소속정단 떠나 생생하는 자세로'
저를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진행중인 커다란 사업들을 성공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교육.여성.노인복지.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당부로 알고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동두천시정을 꾸려가며 갈등 없이 화합하며 일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소속정당을 떠나 서로 상행하는 자세로 오로지 동두천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창원, 포천시장 당선자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깨끗한 정치, 공명한 시정으로 원칙과 정도를 구현해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시민만을 생각하는 진정성과 통합세력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분 한분 모두를 소중히 여기며 시민을 섬기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정책과 소신을 지원해주신 시민여러분의 전책과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열과 성을 다해 포천의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선 연천군수 당선자
'상하좌우로 소통하는 행정'
연천을 명풍고장으로 탈바꿈시키는데 혼신을 불사르겠습니다. 특히 전임자가 추진해 온 사업 마무리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구역지정, 고도제한 등 지역성장 저해요인을 완화 또는 철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천 옥산지구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센터 및 청산면 대전리에 첨단섬유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기업 유치로 경제활동 인구를 늘려가겠습니다.
20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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