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국은주, 빈미선, 안정자, 이은정, 최경자 당선
박윤희, 임희경, 장진희 후보, 만만치 않은 득표력으로 선전
6.2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여풍(女風)이 센 곳이 의정부시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의정부 시의원 13명 중 과반수에 가까운 6명의 여성의원이 탄생 됐다.
의정부 4개 선거구에서 여성의원이 지역구에서 1명씩 당선 됐고, 득표율도 높았다. 라 선거구의 이은정(민주당)당선자는 27.16%(10,068표) 지지율로 1위는 물론 의정부 최다득표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선거구의 안정자(한나라당) 당선자도 16.48%(7,283표) 지지율로 1위로 당선 되었으며, 나선거구의 빈미선(한나라당) 당선자도 23.84%(9,317표) 지지율로 1위 후보와 25표차이로 2위로 당선 됐고, 가선거구의 최경자(민주당) 당선자도 17.14%(6,354표)로 2위로 당선됐다.
여기에 전(前) 제2청국장출신인 강은희(민주당)씨와 경기북부사회복지정책연구소장인 국은주(한나라당)씨가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 여인천하에 합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밖에 여성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박윤희(민노당) 후보(3,409표, 지지율 9.19%), 임희경(국참당) 후보 (4,005표, 9.06%), 장진희(진보신당) 후보(1,817표, 4.90%)도 만만치 않은 득표력으로 당선권 가까이 갔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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