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믿음신협 ‘지난해 순이익 18억’
조합원 배당 4.3% 돌아가, 2023년 50차 정기총회에서 밝혀
의정부 믿음신협(이사장 김영수)이 지난해 18억4천3백만원의 경영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 믿음신협은 11일 제50차 2023년 정기총회를 의정부시 평화로 소재 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하고, 2022 회계년도 결산 보고를 마쳤다. 결산 보고에서 믿음신협은 자산 5,057억원에 당기 순이익 18억4천3백만원, 조합원 배당액 4.3%로 보고 했다. 조합원 배당금은 7천9백249천원이다.
김영수 이사장은 총회 기념사를 통해 “2022년 한해는 미국의 기록적인 금리 인상과 고물가 행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한해였으며, 믿음신협 50여 년간에 경험하지 못했던 금리 인상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럴때 일수록 하나가 되어 상부상조하는 신협의 정신으로 조합원 여러분을 어부바 하겠다”라며 “우리 조합은 함께 해온 50년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습니다”고 기념사를 가룸했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 출자금 2만5300원으로 기독교 근친회 신용협동조합으로 창립해 현재 자산 약 5100여억원으로 성장했으며, 민락지점(본점)을 필두로, 중앙지점, 회룡지점, 시청앞지점 등 의정부 지역 6개 본지점을 두고 거래조합원 약 6만여명에 달하는 활발한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총회장에 김동근 의정부 시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시의원 등 의정부 지역 정계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믿음신협의 지역사회 위상이 돋보였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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