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자원봉사자 지원방안 제안’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시의원은 16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자원봉사자 지원에 관한 발전 방향’에 대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정 시의원은 “현재 의정부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연 25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공영주차장 50% 감면 혜택만 드리고 있다”며 “이에 비해 경기도와 타 시, 군은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선진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수, 공공기관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마일리지 제도, 간병인비 지원, 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매우 부족한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대우 개선을 위해 2가지를 제안했다. 첫째는 누적 마일리지 5,000시간 이상 봉사하신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 건강검진서비스 지원을, 누적 마일리지 1만 시간 이상 봉사하신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간병인비 지원 등 우수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 혜택 확대를, 둘째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자기 개발을 함께 이끌어 내면 자원봉사의 인식개선 및 의정부시의 자원봉사 문화 확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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