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거주 주민 의견이 중요
의정부 출신 이영봉 도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가칭)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사업 관련 지역 주민을 만나 “도시정비사업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가칭)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의정부시 의정부동(582~586번지)과 호원동(신흥새뜰마을) 일대 주민들에게 노후화된 주택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토지 등 소유주들에게 많은 불편과 자산가치 하락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선전하며 재개발 추진 및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이 지역은 교통 주차시설이 잘 정비되어 살기 좋은 동네로 자부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재개발 사업을 막아낼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영봉 도의원은 깊은 공감과 동의를 표하고 “의정부시에 의정부역 2구역 재개발 추진 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요구하여 사안에 대해 자세히 검토한 후 향후 논의를 이어 가자”고 답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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