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사랑의 릴레이’ 종교계 중 이어
의정부중앙교회, 녹양교회, 염광교회, 총지선원 참여
의정부시 가능1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가 작년 말부터 설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연말연초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의정부중앙교회(담임목사 장인선)는 두 차례에 걸쳐 쌀 10kg 80포를, 녹양교회(담임목사 박귀동)는 작년 말에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해 김치 30통을 전달한 데 이어서, 성탄절을 즈음하여 크리스마스 케잌 25개를 아동들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에 전달했으며 염광교회(담임목사 김면주)도 쌀 10kg 15포를 기부하여 사랑의 릴레이에 함께 참여했다.
불교계에서도 총지선원(정영순 스님)이 가능1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성금 일백만원을 놓고 가는 훈훈한 일이 있었다. 가능1동주민센터 차준익 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 때 관내 종교단체에서 주위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의 마음을 앞장서서 베푸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물질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며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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