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에게 먹이 전달
밀렵 폐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경기도(북부청)는 13일 한강유역환경청, 양주시, 한국야생동ㆍ식물보호관리협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항공대대 등과 함께 양주 효촌저수지 인근에서 ‘민·관·군 합동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팔 한강유역환경청장,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송재호 한국야생동ㆍ식물보호관리협회 회장 등 공무원 및 환경단체 회원, 헬기지원을 맡은 군 병력 500여명이 참여해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야생동물 먹이를 살포했다.
먹이주기 행사에 앞서, 야생동물 구조치료센터에서 수리부엉이와 황조롱이 등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친 부상 야생동물 방사행사와 불법엽구(사냥도구) 전시회를 개최해 일반인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밀렵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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